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720만 원 받는 법! 6개월 만에 기업·청년 모두 혜택 챙기는 실전 가이드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안녕하세요 fire walker입니다!

 

작년 봄, 제가 운영하던 7인 스타트업은 첫 정규직 개발자를 뽑았습니다.

 

급여도 중요했지만 채용‧교육비가 큰 부담이었죠.

 

그때 만난 것이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신청부터 지급까지 겪은 생생 경험을 바탕으로 제도가 무엇인지,

누가 받을 수 있는지, 어떻게 신청하는지 정리했습니다.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이란?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청년 고용을 늘리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기업 지원 사업입니다.

 

만 15~34세(군필자는 39세까지)의 취업애로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기업당 최대 720만 원이 단계별로 지급됩니다.​


지원 대상 체크리스트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기업 요건

직전 1년 평균 고용보험 피보험자 5인 이상

우선지원대상기업(중소‧중견)


청년 요건


채용일 기준 실업 상태

졸업 이후 고용보험 가입 12개월 미만이거나 자영업 폐업 후 첫 취업 등​

저희 회사는 제조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이라 우선지원대상기업 조건에 맞았고, 신입 개발자는 졸업 3개월 차라 자격이 되었습니다.


혜택 구성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기업 지원금: 6개월 유지 시 1차 360만 원, 12개월 유지 시 2차 360만 원(총 720만 원).​

청년 인센티브(유형Ⅱ 참여 기업): 18개월 근속 시 개인에게 최대 480만 원.​

인건비 압박이 컸던 우리 팀은 1차 지급분만으로 한 달치 급여를 절감했고, 청년 본인도 장기 근속 동기가 생겼습니다.


신청 절차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고용24에서 클릭→서류→현장점검


고용24 누리집 접속 후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 참여 신청

운영기관 승인 → 채용 후 3주 이내 지원금 신청

6개월 경과 시 증빙 제출, 현장 점검(전화 또는 방문)

통과되면 기업 계좌로 지원금 입금

저는 신청 당일 사이트 접속 폭주로 애를 먹어 새벽에 다시 시도해 겨우 완료했습니다. 미리 사업자 공인인증서 등록을 꼭 해두세요.


알아두면 좋은 팁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청년 채용 전 근로계약서와 4대보험 가입일을 일치시켜야 합니다.

인원 감축 시 기준 피보험자 수가 줄어들면 이후 분 지급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동일 청년에 대해 고용장려금·내일채움공제 등과의 중복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정리하자면,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은 초기 인건비가 막막한 중소기업에게 든든한 방패가 됩니다. 제 경험처럼 ‘복잡할 것 같아서’ 미루지 말고, 채용 계획이 있다면 오늘 바로 운영기관에 전화해 보세요. 한 명의 청년을 뽑는 순간, 성장 자금도 함께 들어옵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Q. 퇴사자가 6개월 전 발생하면?
A. 지원금이 전액 반납됩니다. 채용 단계에서 적합도를 꼼꼼히 확인하세요.

Q. 다른 정부 지원과 중복 가능?
A. 고용유지지원금·내일채움공제와는 중복되지만 청년내일채움공제의 기업부담금 지원은 제외됩니다.

Q. 지방기업도 혜택이 같은가요?
A. 네, 수도권·지방 구분 없이 동일 기준이 적용됩니다. 다만 지역 운영기관별 서류 방식이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저처럼 첫 지원금을 받은 뒤 사내 교육 예산이 여유로워져 세미나 참석비도 지원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엔 ‘설마 되겠어?’ 했지만 직접 해보니 정부 제도의 문턱은 생각보다 낮았습니다.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으로 여러분의 채용 전략에 날개를 달아 보세요! 이상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여러분과 함께 재정적 독립과 이른 은퇴를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는 fire walker였습니다!